
배어진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KT 롤스터 불리츠전에서 야스오를 택해 12킬 1데스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어진은 그동안 제드로 가장 유명했다. 지난해 롤챔스 스프링 결승에서 세 번 연속으로 제드를 골라 CJ 블레이즈 '앰비션' 강찬용을 압도하면서 정상급 미드 라이너 반열에 올랐다. 배어진는 공식전에서 제드로 7승 무패,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배어진은 제드를 비롯해 자신이 잘 다루는 챔피언들이 전반적으로 너프를 당하면서 주춤했지만 야스오로 새로운 활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롤챔스 경기 후 고개를 떨궜던 배어진의 모습은 없었다.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 결승전에서 야스오를 처음 꺼내 패배했던 배어진은 이후 야스오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 경기에서 따낸 킬은 무려 30킬. 킬을 30번 따내는 동안 전사한 횟수는 세 번에 불과하다. 제드 이후 배어진의 새로운 '인생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야스오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