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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발 대형 사고 터지나

프라임발 대형 사고 터지나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프라임이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을 꾀한다.

프라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5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프라임은 2라운드에서 2승5패로 이미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KT를 제압하더라도 4강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 그렇지만 3라운드에서 부활의 씨앗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순순히 패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몸이 달아 오른 쪽은 KT다. 23일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3승2패, 세트 득실 +3을 기록하면서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까지 세웠던 KT이지만 IM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3승3패, 세트 득실 +1로 떨어졌다. 만약 프라임에게도 무너진다면 KT의 포스트 시즌이 좌절될 수도 있다.

프라임이 KT를 제압한다면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프라임이 KT에게 3대2로 승리한다면 KT는 3승4패로 SK텔레콤, IM과 승패가 같아지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면서 4위로 포스트 시즌에 오른다. 3대1로 승리할 경우 세 팀이 세트 득실 -1로 타이를 이루고 이 경우 삼자간의 포스트 시즌 진출전이 펼쳐진다.
프라임이 3대0으로 승리한다면 KT는 6위가 확정된다. 프라임 또한 3승4패, 세트 득실 -2로 KT와 타이를 이루지만 벌점과 주의가 있어 순위는 KT가 한 단계 위로 결정된다. 프라임이 3대0으로 이길 경우 SK텔레콤과 IM의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프라임은 이번 2라운드에서 종잡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MVP와 삼성을 제압했고 SK텔레콤과 진에어를 맞아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가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KT를 상대로 0대3으로 완패했던 1라운드 때와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프라임이 KT에게 연패를 선사하면서 발목을 잡을지 2라운드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선이 끌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2R 5주차
▶프라임 - KT 롤스터
1세트 장현우(프) < 세종과학기지 > 전태양(테)
2세트 주진혁(테) < 아웃복서 > 이영호(테)
3세트 이정훈(테) < 폴라나이트 > 김대엽(프)
4세트 라이언 비스벡(프) < 연수 > 주성욱(프)
에이스결정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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