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오존이 또 하나의 천적 관계를 만들어냈다.
삼성 오존은 핫식스 롤챔스 서머 3~4위전에서 CJ 프로스트를 맞아 3대2로 간신히 승리했다. 한 세트씩 주고 받는 난전을 펼쳤고 블라인드 픽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던 CJ 프로스트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됐지만 승리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삼성 오존은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 8강전 5전3선승제 승부에서 CJ 프로스트를 상대했다. CJ가 롤챔스에서 꾸준히 4강에 오르던 시기였지만 삼성 오존은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CJ의 4강 행진을 끊어냈다.
이번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CJ 프로스트를 또 다시 만난 삼성 오존은 1세트에서 탈수기 운영으로 CJ 프로스트의 숨통을 조이며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내셔 남작 싸움에서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최근에 치른 대결에서 CJ 프로스트를 모두 제치면서 6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간 삼성 오존은 확실한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통산 롤챔스 상대 전적에서는 8대4로 큰 격차가 나지는 않지만 최근 여섯 세트를 연속으로 승리했고 2013년 서머 시즌 3~4위전에서도 최종 승자가 삼성 오존이었다는 점에서 삼성 오존이 CJ 프로스트를 잡는 대항마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