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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MiG, 추억 되살리며 '롤클라시코' 승리! EDG 격파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MiG, 추억 되살리며 '롤클라시코' 승리! EDG 격파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MiG, 추억 되살리며 '롤클라시코' 승리! EDG 격파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MiG, 추억 되살리며 '롤클라시코' 승리! EDG 격파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1일차 클래식 매치
▶MiG 1대0 EDG
1세트 MiG 승 < 소환사의협곡 > EDG

"우리는 우승자 조합이다!"

MiG가 과거의 라이벌 EDG를 상대로 더블 스코어를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MiG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1일차 클래식 매치에서 EDG를 상대로 모든 선수들이 안정적이면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따냈다.

MiG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환상적인 로켓손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5명이 침투 작전을 펼친 MiG는 홍민기가 EDG 채우철의 소나를 로켓손으로 끌어 당기면서 모든 선수가 킬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분대까지 킬을 나눠가지면서 비슷한 양상을 펼쳤지만 MiG의 호흡이 한 수 위였다. 특히 상단 지역을 두드리던 박상면은 현역 상단 라이너답게 잭스로 안정적인 파밍과 냉정한 판단을 선보였고 해설자로 전향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또한 날카로운 판단과 궁극기인 단결된 의지 사용을 보여주면서 상단을 장악했다. 또 쉔의 궁극기와 함께 들어가서 먼저 체력을 빼놓는 정민성의 진혼곡도 대박이었다.

MiG는 20분대부터 격차를 크게 벌렸다. 21분에 펼쳐진 중앙 지역 교전에서 정민성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2킬을 올렸고 25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홍민기의 블리츠크랭크가 로켓손으로 윤하운의 티모를 끌어 당기면서 시작을 알렸고 이현우의 쉔이 정확한 점멸 사용을 통해 살아 남으면서 12대7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MiG는 홍민기의 로켓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치고 들어오려는 김대웅의 리 신을 홍민기가 로켓손으로 끌어 당겼고 김남훈의 라이즈까지 잡아내면서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EDG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35분에 김대웅의 리 신이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하면서 바론 버프를 둘렀고 곧바로 중앙 지역 돌파를 시도,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두 배 차이가 났던 킬 스코어는 어느새 29대18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MiG는 중대규모 전투에서 합심하면서 또 다시 앞서 나갔다. 43분에 EDG가 백도어를 시도하려 하자 5명이 뭉치면서 전투를 펼쳤고 란두인의 예언과 워모그의 갑옷 등 방어 아이템을 장착한 장건웅의 이즈리얼이 3킬을 기록하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갈 여유를 벌었다.

52분 내셔 남작을 둘러싼 전투에서 아슬아슬한 싸움을 벌인 MiG는 장건웅의 이즈리얼이 잡히면서 불안할 뻔했지만 박상면의 잭스가 백도어를 시도하면서 억제기를 파괴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현우의 쉔이 EDG의 원거리 딜러 이우석의 시선을 빼앗은 것이 한 몫을 했다.

53분 또 다시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MiG는 한 명도 잡히지 않으면서 에이스를 기록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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