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경기에서 나진 실드와 CJ 블레이즈가 D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최근 상대 전적은 CJ 블레이즈가 2대0으로 앞선다. CJ 블레이즈는 지난해 10월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나진 실드를 상대로 두 경기를 치렀고 40킬을 따내면서 화끈하게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나진 실드의 기세는 열세인 상대 전적을 무색하게 할 만큼 대단하다. 나진 실드는 지난 19일 제닉스 스톰전에서 니달리를 이용한 포킹으로 1세트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조합상 대규모 전투에서 불리하자 '세이브' 백영진을 따로 빼 스플릿 푸시를 하면서 운영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 등 영리한 플레이로 69분만에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소드에서 건너온 '와치' 조재걸도 실드 스타일에 완벽히 녹아들었고, 약점이었던 강타 사용 역시 극복했다.
이번 경기에서 핵심이 될 챔피언은 니달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반 수비적인 운영을 펼칠 수 밖에 없고 라인전이 약한 니달리는 한동안 대회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미드 라인에서 강세를 보였던 챔피언들이 너프를 당하면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나진 실드 '꿍' 유병준, CJ 블레이즈 '앰비션' 강찬용 모두 니달리 플레이에 일가견이 있다. 때문에 챔피언 선택 금지 단계부터 니달리를 가져가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