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권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2일차에서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으로 연속적으로 거부를 당하면서 박정석 감독의 팀으로 가게 됐다.
이 감독은 이상혁, 홍민기, 채광진을 택하면서 라인업을 꾸려갔고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섰다. 같은 팀 선수를 뽑지 않겠다는 기준을 세웠지만 최인석, 이병권 등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남았고 SK텔레콤 배성웅까지 세 명 중에 2명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병권은 자신을 뽑아 달라며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피지컬 능력은 세계 최강"이라고 이지훈 감독에게 어필했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최인석과 배성웅이었다.
이지훈 감독은 "이병권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 가운데 정신력이 탄탄하기로 최강이기 때문에 굳이 우리 팀이 들어오지 않아도 잘 살아 남을 것"이라며 이병권을 '버리고' 최인석과 배성웅을 택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