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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선봉 박수호 내세운 이유는?

MVP, 선봉 박수호 내세운 이유는?
MVP가 CJ 엔투스와 플레이오프전에서 박수호를 선봉으로 내세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VP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2라운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CJ와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MVP는 30일 KT 롤스터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도경이 올킬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CJ 경기에서도 김도경이 선봉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맵 순서 역시 김도경이 KT전에서 승리한 맵이 대부분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선봉으로 김도경이나 에이스 서성민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그러나 MVP는 저그 박수호를 내세웠다. 이유는 하나였다. CJ를 상대로 박수호가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박수호는 CJ 에이스 김준호와 이재선을 상대로 승리, 현재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박수호는 2라운드 정규시즌 KT와 대결에서 이영호를 잡아내는 등 테란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CJ가 정우용, 이재선 등 두 번째 주자로 프로토스가 아닌 테란을 출전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박수호를 출격시킨 것으로 보인다.
MVP가 선봉으로 박수호를 내세운 전략이 CJ 엔투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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