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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결승 예고] SK텔레콤 어윤수, 프로토스 킬로로 거듭나나

[WCS 결승 예고] SK텔레콤 어윤수, 프로토스 킬로로 거듭나나
프로토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SK텔레콤 T1 어윤수가 결승전에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윤수는 3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주성욱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를 만나 승승장구한 어윤수는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킬러로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백동준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2대4로 패한 어윤수는 이후 벌어진 공식 경기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프로토스 상대로 2승2패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대부분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WCS GSL 코드S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테일 한재운과의 32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어윤수는 16강전에서는 진에어 김유진을 2대1로 제압했다. 이후 IM 조성호와 같은 팀 원이삭을 제압하고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게다가 어윤수는 강력한 SK텔레콤 프로토스 라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WCS 4강에 오른 정윤종과 원이삭 등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과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을 만드는 것도 수월하다.
어윤수는 "주성욱이 강력한 프로토스라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 만났던 프로토스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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