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K와 S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4 스프링 16강 A조 재경기를 치른다.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여섯 세트를 치러 3패씩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은 미드 라이너의 결과에 따라 웃고 울었다. SK텔레콤 K를 보면 3월12일 SK텔레콤 S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이 1킬 5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패했다. 상대 팀의 미드 라이너인 이지훈은 9킬 5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보면 무려 8킬이나 차이가 벌어졌고 이를 좁히지 못하며 K가 패했다.
3월29일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대결도 양상은 비슷하다. 1세트에서 카서스로 경기한 이상혁은 3킬 7데스 2어시스트로 KDA 비율이 1이 채 되지 않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죽어야 더 많은 스킬을 쓸 수 있는 카서스를 택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상혁답지 않았다. 2세트에서도 니달리를 택한 이상혁은 3킬 4데스 3어시스트로 경기를 마쳤다. 이상혁을 상대한 KT 애로우즈의 '루키' 송의진은 1세트에서 6킬 2데스 11어시스트, 2세트에서 9킬 2데스 7어시스트를 올린 것에 비하면 이상혁의 성적을 초라했다.
SK텔레콤 S는 K에게 패할 때와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질 때의 패턴이 달랐다. K와는 힘싸움을 주로 펼친 반면 프라임 옵티머스와의 경기에서는 10킬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패했다. 프라임 옵티머스가 포탑을 철거한 뒤 뭉쳐 다니면서 압박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기 때문. 미드 라이너 이지훈은 두 세트 모두 킬을 기록했지만 그다지 영양가가 있지는 않았고 분석할 것도 그리 많지 않다.
K와 S의 대결을 중심으로 봤을 때 이번 경기도 킬을 주고 받는 난전 양상을 벌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미드 라이너 이상혁과 이지훈이 어느 정도 킬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성장하느냐가 무척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4 스프링 16강 A조 재경기
▶SK텔레콤 T1 K - SK텔레콤 T1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