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갱과 결별한 제프리가 몽키스패너에 합류했다.

제프리는 스타테일 시절부터 함께 활동했던 전 5인큐 김상호와 함께 몽키스패너에 입단했다. 몽키스패너는 제프리와 김상호의 합류와 함께 팀명을 몽키갱으로 변경했다.
지난 시즌 코리아 도타2 리그에서 몽키갱으로 활동했던 '투디' 타오야오웬은 싱가포르로 돌아갔으며 '칸' 사울라힙도 팀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가 김상호와 함께 새롭게 몽키갱에 합류했지만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1 우승팀 후원금은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인 즉 당시 활동하던 5명의 선수 중 3명이 유지돼야 하는데 제프리와, 김상호 두 명이기 때문이다. 몽키갱은 외국인 선수가 나가면서 순수 한국 선수로 재편했다.

제프리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몽키갱에 합류해서 기쁘고 NSL 시즌1에서 보여준 자유로운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