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푸만두' 이정현, 역적에서 구세주로!

'푸만두' 이정현, 역적에서 구세주로!
위기의 순간에서 명예 회복…롤챔스 8강 막차

SK텔레콤 T1 K를 위기에 빠뜨렸던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이 탈락의 위기를 맞은 팀을 구해냈다.
SK텔레콤 T1 K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16강 A조 재경기에서 형제팀인 SK텔레콤 T1 S의 포탑 파괴 메타를 교전 메타로 무너뜨리면서 8강에 올라갔다.

승리의 원동력은 '푸만두' 이정현이었다. SK텔레콤 T1 S가 포탑 파괴 전략을 들고 나와 압박을 시도할 때까지만 해도 SK텔레콤 T1 K는 위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5분만에 2개의 하단 포탑을 밀어낸 SK텔레콤 T1 S는 중앙 포탑으로 타깃을 맞췄고 SK텔레콤 T1 K이 이를 어떻게 막아낼지가 승부의 관건이었다.

갈림길에서 SK텔레콤 T1 K는 이정현의 활약 덕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레오나를 택한 이정현은 과감하게 파고 들었고 SK텔레콤 T1 S의 서포터 이재완이 쓰레쉬의 사슬 채찍으로 걷어내자 2차 난입까지 성공시키면서 동료들에게 공격 기회를 줬다. 이정현이 파고 들자 이상혁의 니달리가 창을 적중시켰고 뒤따라 들어오던 채광진의 트위치는 일점사를 통해 한 명씩 잡아냈다. 7분경에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 SK텔레콤 T1 K는 4킬을 따내며 순식간에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교전에서도 이정현의 활약은 돋보였다. SK텔레콤 T1 S의 중앙 1차 포탑이 거의 깨질 즈음에 이정현은 예리하게 파고 들었고 SK텔레콤 T1 S의 화력을 담당하는 선수들을 묶으면서 동료들이 편하게 공격하도록 발판을 만들었다.

이정현이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하면서 SK텔레콤 T1 K는 형제팀 S를 제압하고 8강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