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동준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2 GSL 코드A 경기에서 패한 뒤 트위터를 통해 소속팀인 마우스 스포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관련기사백동준 "마우스 스포츠와 결별하겠다").
이스트로와 화승 오즈, STX 소울을 거친 백동준은 스타크래프트2가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간 이후부터 기량을 꽃피우면서 STX 소울이 4라운드 이후부터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는 데 일조했다. 또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 승리까지 힘을 실어주는 추진체 역할을 하기도 했다. STX가 후원을 중단한 뒤 소울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에도 백동준은 WCS 코리아 시즌3와 시즌3 파이널을 동시에 우승하면서 스타크래프트2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백동준은 2014 시즌 프로리그 잔여 라운드를 뛸 수 없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규정에 따르면 3라운드 로스터 발표가 된 이후 영입된 선수는 3라운드는 물론, 4라운드에도 뛸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이는 시즌 막바지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전력 불균형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과거 프로리그가 6라운드로 운영되던 때에도 정규 시즌 한두 라운드 이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더라도 로스터에 충원할 수 없도록 출전 제한을 걸었던 것과 같은 시스템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