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는 15일 끝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1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 칸을 연파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15일 삼성 갤럭시 칸과의 대결에서도 KT는 전태양, 주성욱, 이영호가 승리하면서 3대1로 꺾었다. 진에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전태양은 김기현을 잡아내면서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고 WCS 코리아 GSL 시즌1 우승자인 주성욱 또한 진에어와의 대결에서 패했던 것을 되갚았다. 이영호는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가 패했던 송병구를 상대로 승리한 뒤 공룡을 짓밟는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전 전승에 세트 득실 +4를 기록한 KT는 3라운드 초반부터 단독 1위에 올랐다.

◆CJ 김준호, 다승 단독 1위 등극
김준호는 13일 삼성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 출전, 이영한을 잡아내며 12승째를 기록했고 조성주와 타이를 이루며 공동 1위에 올라갔다. 승부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가자 또 다시 출전한 김준호는 송병구에게 패하면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프로리그] KT, 쾌조의 2연승…3R 1주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41612490539864_20140416124937dgame_1.jpg&nmt=27)
15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김준호는 공동 1위에 올라있던 조성주와 맞대결을 펼쳤다. 조성주의 강력한 찌르기를 맞아 성공적으로 막아낸 김준호는 테란의 일꾼을 지속적으로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렸고 병력 싸움에서 승리했다. 13승에 오른 김준호는 조성주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2연패' 진에어, 우승 후유증?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2연패에 빠지면서 3라운드 초반 흔들거렸다. 진에어는 13일 KT 롤스터에게 1대3으로 패했고 15일에는 CJ에게 0대3으로 무너졌다. 두 경기에서 진에어는 에이스인 조성주가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조성주는 지난 1라운드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하루 2패를 당한 적은 있지만 두 경기에서 연속적으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