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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추락' 이영호. 지긋지긋한 개인리그 악몽

'예선 추락' 이영호. 지긋지긋한 개인리그 악몽
KT 롤스터 이영호가 개인리그와의 불운을 떨쳐내지 못하고 또다시 예선으로 추락했다.

이영호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2 코드A H조 경기에서 CJ 엔투스 신동원, 삼성 갤럭시 칸 이영한에게 연달아 패하며 또다시 예선으로 떨어지는 불운을 맞았다.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는 최강으로 군림했지만 유독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기록하는 등 계속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영호는 개인리그에서 16강 이상을 올라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7년 만에 예선으로 탈락한 이영호는 절치부심해 예선을 통과하고 이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12승으로 다승 2위에 오르는 등 분위기도 좋았다. 그러나 이영호는 신동원, 이영한 등 저그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또다시 패하며 예선으로 내려갔다.

이영호와 스타2 개인리그의 악연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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