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엽은 기자단 투표에서 30 포인트, 팬 투표에서 23.2 포인트를 획득, 합계 53.2 포인트로 24.5 포인트에 그친 SK텔레콤 김도우를 제치고 시즌 첫 주간 MVP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0대2로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다. 김성대와 주성욱이 정우용, 김정훈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한 명만 삐긋하면 패할 위기에 처했다. KT는 3세트에 나선 이영호가 신동원을, 4세트에 출전한 전태양이 김준호를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강도경 감독은 이영호나 주성욱이 아닌 김대엽을 택했다. 시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대엽이었지만 김준호를 상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준호가 전진 수정탑 전략을 통해 초반 피해를 입히려 했지만 잘 막아낸 김대엽은 역으로 상대 진영 근처에 몰래 수정탑을 건설, 양방향 컨트롤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KT의 승리를 지켜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