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식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3라운드 3주차 MVP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명식은 김도경의 상승세에 불씨를 붙여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그 상승세를 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김도경은 2라운드에서는 김대엽을 제압했고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KT 김대엽, 주성욱, 전태양, 이영호 등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KT전 6전 전승을 거뒀다. 김도경이 KT 선수들을 제물 삼아 승승장구 하고 있는 동안 김명식은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출전 기회조차 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KT 선수들 모두 김도경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지만 결국 김도경을 처단하기 위한 기회는 김명식에게 돌아갔다. 동료들 모두 "네가 김도경의 프로리그 첫 승을 안겼으니 KT 명예를 걸고 반드시 김도경에게 승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