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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정우용, 어윤수도 넘을까

'10연승' 정우용, 어윤수도 넘을까
이번 시즌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CJ 엔투스 정우용이 연승 행진을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CJ 정우용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저그 어윤수를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한다.
정우용은 이번 시즌에서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1주차에서 KT 주성욱에게 패한 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정우용은 2라운드 1주차에서 진에어 김유진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2주차부터 승리로 전환했다. KT 주성욱을 꺾었고 이후 프라임 장현우, IM 한지원, SK텔레콤 김도우, MVP 서성민, 삼성 송병구, 진에어 김유진, KT 김성대, MVP 김기용, IM 이승현까지 잡아내면서 가장 많은 연승을 달리고 있다.

정우용은 맵마다 특화된 전략을 구사하면서 승수를 쌓고 있다.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는 이정훈이 만들어낸 강남 테란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승리했고 저그 선수들을 상대로는 메카닉을 사용하면서 까다로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 정우용의 상대는 어윤수다. 2번 연속 WCS 코리아 결승에 올라갈 정도로 개인리그에서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어윤수는 정우용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세트 스코어 4대2로 앞서고 있어 정우용의 연승을 끊을 선수로 꼽히고 있다.
프로리그 경기 가운데 '세종과학기지'에서 치러진 테란과 저그전은 5승4패로 테린이 미세하게 앞서 았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이 맵에서 저그와 테란전이 세 번 열렸고 테란이 모두 승리했다는 점이다. 정우용이 이승현을 잡아냈고 조성주가 권태훈을, 김기현이 현성민을 꺾었다.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도 메카닉과 바이오닉이 섞여 있어 저그로서는 까다롭기 그지 없다.

정우용이 이번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어디까지 끌고 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J 정우용 프로리그 10연승 일지
'10연승' 정우용, 어윤수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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