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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 예고] SK텔레콤 K의 경쟁자는?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의 SK텔레콤 T1 K.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의 SK텔레콤 T1 K.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SK텔레콤 T1 K가 세계 수준의 팀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8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대표 SK텔레콤 K는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대표와 일전을 펼친다.
한국 대표인 SK텔레콤 K는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으로 여전히 최강으로 꼽히고 있다. 당시 조별 풀리그에서 SK텔레콤 K는 중국 대표 OMG에게 한 세트를 빼앗겼고 한국의 나진 소드에게 3대2로 승리했을 뿐 다른 나라 팀들에게는 패한 기록이 없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OMG를 제외하고는 클라우드 나인, 프나틱, 타이페이 어새신스 등과도 대결한 기록이 없기도 하다. 따라서 SK텔레콤 K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이낟.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중국의 OMG를 꼽을 수 있다. 롤드컵 때 OMG 선수들의 탄탄한 기량에 밀려 한 세트를 빼앗긴 SK텔레콤 K로서는 여전히 OMG를 경계해야 한다. 중국 지역 대표를 뽑은 대회인 LPL 스프링에서 OMG는 서포터와 정글러의 자리를 바꾸고 미드 라이너를 교체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 유럽의 프나틱도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클라우드 나인은 2013년 롤드컵에 나설 때의 멤버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 북미 지역 대회에서도 80%를 상회하는 승률을 보이면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프나틱은 원거리 딜러로 '레클리스'라는 아이디를 쓰는 마틴 라르손을 영입하면서 더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엑스페케' 엔리케 마르티네스, '사이나데' 로리 하포넨, '소아즈' 폴 보이어 등이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토너먼트 단계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에 SK텔레콤 K에게도 위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대만 대표로 나서는 타이페이 어새신스는 시즌2 롤드컵 우승팀이다. 우승 당시의 전력 가운데 '베베' 쳉보웨이만 남아 있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지만 이들의 스타일을 알 수 없다는 점 또한 SK텔레콤 K에게는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K이지만 다른 지역 대표들은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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