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권정현 상무는 9일 프랑스 파리 메르큐르 호텔에서 열린 한국 미디어 대상 질의응답 시간 중 "한국의 선진 e스포츠 시장을 단기간에 따라잡긴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북미와 유럽의 e스포츠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달리 북미와 유럽의 e스포츠 시장은 이제 막 싹을 틔운 정도다. 라이엇게임즈는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팀을 지원하고 대회를 진행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정현 상무에 따르면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에 직접 지원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처럼 분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팀과 선수들을 대변하는 협회, 온게임넷처럼 전문적으로 게임 방송을 할 수 있는 게임 방송국, 팀을 지원할 수 있는 후원사 등 분업화가 이뤄져야 비로소 스포츠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게 권정현 상무의 설명이다.
권정현 상무는 "본사에서는 한국 e스포츠 시장을 보며 상당히 부러움을 느낀다"면서도 "본사에서 e스포츠를 향한 열정은 엄청나다. 한국처럼 10년 넘게 쌓은 노하우는 없지만 항상 발전적인 것들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점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파리=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