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은퇴한 커티스는 9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2014 2일차 챌린지 '헥사 킬' 모드에 출전했다. 팀 파이어 소속으로 출전한 커티스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리아나를 택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커티스는 상대 팀에 있던 홍민기의 쓰레쉬에 대해 "헥사킬 모드 경기에서 MVP였다"고 치켜세웠다. 모든 킬이 홍민기의 손에서 시작됐고, 홍민기는 팀을 지휘하는 훌륭한 선수라는 게 커티스의 설명이다.
커티스에게 은퇴 후 근황을 묻자 LOL 공략을 쓰거나 스트리밍을 하며 지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커티스는 "홍콩에서 e스포츠 관련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게임을 알리는 동시에 e스포츠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스포츠라는 걸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커티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코치로 돌아올 생각도 하고 있다"며 "나를 응원해 주시는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리=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