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타2를 서비스하는 밸브는 오는 7월18일부터 5일 간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2014의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밸브는 기본 160만 달러(한화 17억원)에 기록서 판매 금액을 추가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인터내셔널 2014의 상금 규모는 350만 달러(약36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해 대회 총 상금 규모인 287만 달러를 넘은 수치다. 기록서가 공개된지 4일 만에 거둔 수치이기 때문에 밸브의 최종 상금 목표인 600만 달러(한화 61억원)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터내셔널 2014는 지난 해 우승팀인 얼라이언스를 비롯 나투스 빈체레, 인빅터스 게이밍, EG, 엠파이어, DK, 비시게이밍, 뉴비, 클라우드 나인, 타이탄, 프나틱이 초청 팀으로 참가하며 나머지 참가 팀을 선발하는 각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MVP 피닉스와 제퍼는 동남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며 오는 16일부터 4일 간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