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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로리그 현장에 5팀 집합...재경기 가능성은?

13일 프로리그 현장에 5팀 집합...재경기 가능성은?
13일 프로리그 현장은 어느 때보다 북적거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진에어와 SK텔레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IM을 제외한 5개 팀이 4라운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및 순위결정전을 위해 현장에 나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리그는 각 라운드별 순위에 점수를 부여해 4라운드가 마무리되고 난 뒤 그 점수를 합산, 상위 4개 팀이 그랜드파이널을 치른다. 따라서 포스트시즌에 탈락하게 되더라도 한 팀과 승패와 세트득실이 같게 되면 무조건 재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 3라운드는 치열했던 만큼 승패와 세트득실이 비슷한 팀이 많다. 최악의 경우에는 모든 경기가 끝나고도 세 번의 재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5개 팀이 모두 현장에서 대기해야 한다.

우선 KT가 프라임에게 2대3으로 패할 경우 삼성과 동률이 된다. 이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피말리는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른 순위결정전에 비해 이 순위 결정전이 성사될 경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재경기 가능성은 프라임과 MVP다. 현재 1승5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패하거나 승리하고 세트득실이 같아질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프라임이 KT에게 0대3으로 패하고 MVP가 CJ에게 2대3으로 패할 경우 두 팀은 1승6패 세트득실 -13으로 동률이 되기 때문에 최하위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것이다.
CJ가 MVP에게 2대3으로 패할 경우에는 CJ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 되면서 승패와 세트득실이 IM과 같아진다. 그러나 IM에 주의가 하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재경기는 발생하지 않고 자동으로 CJ가 IM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다.

과연 세 개의 재경기 가능성 중 현실이 될 수 있는 경기가 무엇이 될지 13일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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