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오존과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3~4위전에서 5전3선승제를 치른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 오존이 2013년 스프링 시즌을 제패할 때 CJ 블레이즈를 3대0으로 완파했다는 점이다. 당시 MVP 오존의 이름으로 출전한 삼성 오존은 배어진의 제드 플레이를 발판 삼아 3대0으로 CJ 블레이즈를 꺾으며 우승했다.
이번 2014 시즌에도 두 팀은 스프링 시즌의 강호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4강에서 삼성 블루와 나진 실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봄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무런 의미 없는 순위 결정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두 팀의 목표는 단순히 챔피언스 1위가 아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대결이다. 삼성 오존과 CJ 블레이즈 모두 최종 목표는 태극 마크를 달고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이다.
삼성 오존과 CJ 블레이즈의 서킷 포인트는 그리 높지 않다. 삼성 오존은 윈터 시즌 준우승을 통해 225점을 따냈고 CJ 블레이즈는 75점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결승전을 통해 삼성 블루나 나진 실드가 두 팀보다 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기에 3위에게 주어지는 150점을 반드시 따내야 한다.
결승전이 아니기에 맥이 빠질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져가야 하는 이익이 존재하기 때문에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3~4위전
▶삼성 갤럭시 오존 - CJ 엔투스 블레이즈
*5전3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