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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4] MVP, 초 장기전 끝에 애로우에 무릎…패자 결승행

[TI 4] MVP, 초 장기전 끝에 애로우에 무릎…패자 결승행
MVP 피닉스가 초장기전 끝에 애로우 게이밍에게 패했다.

MVP는 1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인터내셔널 4 동남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승자전에서 애로우 게이밍에 0대2로 패해 패자 결승으로 내려갔다. MVP는 미스 트러스트와 미네스키의 승자와 최종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1경기 시작 2분 만에 애로우 게이밍의 역삼 레인에 이준영의 루빅이 잡힌 MVP는 상단 전투에서 자연의 예언자를 선택한 이상돈의 백업 플레이와 나무정령 수호자의 이승곤 플레이가 이어지며 2킬을 수확했다.

그렇지만 MVP는 레이저를 선택한 'ddz' 리옹이와 길쌈꾼의 'Lance' 푸아시엔왕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박태원은 늑대인간을 선택했지만 계속 끊기면서 성장이 지체됐다. 이어 전 레인 교전에서 애로우에 완패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MVP는 경기 중반 레이저를 중심으로 한 애로우 게이밍의 강력한 공격을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MVP는 2경기 초반 애로우에게 1레벨 로샨을 내주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특히 'ddz' 리옹이의 땜장이는 13분 만에 여행의 장화를 구입하며 전 레인을 휘저었다. MVP는 슬라다의 김선엽과 죽음의 예언자의 박태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리옹이를 잡지 못했다. 그러면서 미라나를 선택한 애로우 게이밍의 'Lance' 푸아시엔왕에게 레인이 밀렸고 풀 아이템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줬다.
MVP는 전투에서 선전했지만 전 레인의 타워가 철거됐고 나중에는 전투병영까지 모두 제거됐다. 애로우는 땜장이와 미라나를 중심으로 계속 MVP를 괴롭혔다. 경기 후반 두 번이나 로샨을 내준 MVP는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애로우를 넘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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