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내셔널4의 총상금은 577만 4,405달러(한화 약 59억원)를 기록 중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밸브는 기존 상금 160만 달러 외에도 기록서의 판매 금액인 9.99 달러 중 2.5 달러를 상금에 포함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기록서를 판매하기 시작한 밸브는 상금 목표를 600만 달러(61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만간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내셔널4의 총상금이 60억원에 가까워지면서 우승팀이 가져갈 상금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터내셔널4 우승팀 상금은 30억원을 넘게 된다. 이는 지난 해 벌어진 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 K가 받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2,300만원)에 3배 규모다.
한편 인터내셔널 2014는 지난 해 우승팀인 얼라이언스를 비롯 나투스 빈체레, 인빅터스 게이밍, EG, 엠파이어, DK, 비시게이밍, 뉴비, 클라우드 나인, 타이탄, 프나틱이 초청 팀으로 참가하며 나머지 참가 팀을 선발하는 각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7월18일부터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