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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3R 결승 예고] SK텔레콤 '프로토스 제국' 뽐내나

SK텔레콤 T1의 프로토스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원이삭, 김도우, 정윤종(왼쪽부터).
SK텔레콤 T1의 프로토스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원이삭, 김도우, 정윤종(왼쪽부터).
SK텔레콤 T1은 프로토스의 제국이라 불린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3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SK텔레콤의 프로토스는 팀이 거둔 50세트 승리 가운데 28세트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50%를 넘겼다. 그러면서도 31세트의 패배 가운데 15패만을 당하면서 패배 점유율은 50%가 되지 않는다. 정윤종이 11승6패, 원이삭이 9승4패, 김도우가 8승5패를 기록하면서 세 선수의 승률이 모두 60%를 상회하는 고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결승전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도 SK텔레콤 T1은 프로토스를 주력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SK텔레콤은 이번 정규 시즌 CJ와의 세 번의 맞대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3대1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2대3으로 무너졌다. 최근에 치른 3라운드에서는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전체 성적에서 CJ보다 앞서 있다.

선봉으로 저그 김민철을 내놓은 SK텔레콤은 이어지는 주자들을 모두 프로토스로 채울 공산이 크다. 1라운드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치르는 과정에서 SK텔레콤은 테란 카드를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정윤종, 원이삭, 김도우로 이어지는 프로토스 삼총사에다 김민철, 어윤수의 저그 듀오만 기용했다. 테란이 몇 차례의 상향을 통해 강해지기는 했지만 프로토스 카드가 세 장이나 되기에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이 프로토스를 집중 배치했을 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CJ의 프로토스 김준호와 테란 정우용이 프로토스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에서 SK텔레콤은 김준호에게 3패를 당하면서 한 번도 꺾지 못했다. 특히 프로토스전에 자신이 있는 원이삭이 김준호에게 두 번 모두 패했다.
정우용 또한 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과 주성욱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2연승을 따내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을 정도로 프로토스전에 강하다.

프로토스 제국을 형성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첫 라운드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프로토스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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