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범현과 이관형의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성적을 보면 쓰레쉬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강범현은 5전 전승, 이관형은 4승1패를 기록하면서 쓰레쉬 컨트롤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따라서 강범현과 이관형은 쓰레쉬에 무게를 두지 않고 다른 챔피언들을 꺼내들 생각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쓰레쉬가 아닌 챔피언을 골랐을 때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이관형 쪽에 무게가 실린다. GSG 시절 정글러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는 이관형은 손에 익숙한 챔피언들이 많다. 최근 들어 소환사 주문 가운데 회복의 효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자주 선을 보이는 '힐 메타'를 사용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관형은 스프링 시즌 초중반에 쓰레쉬를 사용했을 뿐 최근에는 소라카와 소나, 나미 등으로 전환해서 힐 메타를 주도했다.
강범현은 시즌 초반 애니를 자주 사용했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모르가나와 카르마로 1승씩 거두긴 했으나 신통치는 않았다. 워낙 쓰레쉬로 맹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가 많았기에 저평가됐을 수도 있다. 강범현은 결승전을 앞두고 레오나로 대표되는 탱커형 챔피언을 사용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쓰레쉬가 금지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강범현과 이관형이 어떤 서포터를 들고 나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느냐도 승부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오자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강범현-이관형 스프링 시즌 챔피언 및 성적
▶나진 실드 '고릴라' 강범현
쓰레쉬 5승
나미 2승2패
애니 2승2패
모르가나1승
카르마 1승
소나1승1패
▶삼성 갤럭시 블루 '하트' 이관형
쓰레쉬 4승1패
알리스타 2승
소나 2승1패
소라카 2승1패
나미 1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