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갤럭시와 맞붙는다.
CJ 강현종 감독의 노림수는 제대로 통했다. 제대로 연습 한 번 못해본 조합이었지만 CJ 연합팀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나진 연합팀을 완파했다. 팀에서 '가장 말이 많은 선수들의 조합'이라는 강현종 감독의 말처럼 당시 CJ 연합팀은 상당히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CJ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멤버를 섞은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CJ는 승리와 팬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그동안 CJ는 마스터 매치에서 멤버를 섞은 적이 거의 없다. 지난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CJ 블레이즈에 홍민기를 배치한 것 빼곤 마스터 매치에 모두 단일팀을 내보냈다.
그러나 CJ도 연합팀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단순히 도박수나 쇼맨십이 아닌 승리 카드로 말이다. 만약 승부가 2세트 안에 판가름 나지 않는다면 CJ의 '올스타 연합팀' 재등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