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토네이션FM은 1일 오후 일본 치요다구 e스포츠 스퀘어에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스프링 래스컬 제스터와의 마지막 주 1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 e스포츠 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데토네이션FM은 지난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렇지만 시즌 초반 14세트 연속 패배를 당하는 등 각 라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승격강등전 끝에 겨우 잔류에 성공한 데토네이션FM은 리빌딩을 감행했다. 팀의 에이스인 'Yutaproid' 스기우라 유타를 원거리 딜러에서 상단으로 이동시켰고 서포터인 'Riosilva' 나카모토 켄사쿠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데토네이션FM은 이날 래스컬 제스터에게 2점 차로 추격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0대2로 패한다면 역전 우승을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리신을 선택한 스기우라 유타의 갱킹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데토네이션FM은 계속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점수 차를 20대9로 벌렸다. 글로벌 골드에서도 1만2,000 차이로 앞선 데토네이션FM은 경기 시작 30분 만에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도쿄=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