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2세트에 출전해 프로토스 김대엽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도 프로토스전보다 테란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정우는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같은 패턴을 이어갔다. 지난 3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도 김정우는 최고의 '테란 3인방' 조성주-이영호-전태양을 연달아 꺾으며 연승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프로토스 김대엽에게 발목이 잡히며 여전히 프로토스전에는 약점이 있음을 보여줬다.
KT는 김정우가 프로토스에게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엔트리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가 KT에서 '프로스트'에 가장 많이 출전했기 때문에 김정우는 테란을 노리고 출전했지만 KT는 프로토스 김대엽을 내세웠다. KT는 김정우가 프로토스전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판단으로 이런 엔트리를 구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CJ 김정우는 "스타2에서 프로토스전에 약점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팀 쟁쟁한 선수들과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 올렸다"며 "김대엽을 상대로 승리해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1주차
▶KT-CJ
1세트 김성대(저)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2세트 김대엽(프) < 프로스트 > 김정우(저)
4세트 주성욱(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고병재(테)
에이스결정전 < 회전목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