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블루는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결승전 2세트에서 SK텔레콤 T1 K를 맞아 진공청소기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러나 삼성 블루는 카사딘을 배어진에게 주지 않았다. 최근 챔피언스에서 나진 소드가 보여줬던 것처럼 카사딘을 상단 담당인 '에이콘' 최천주에게 배정했고 배어진은 직스를 택했다.
삼성 블루의 선택은 탁월했다. 정언영의 쉬바나를 상대로 최천주의 카사딘은 밀리지 않았고 배어진 또한 이상혁의 케일을 맞아 안정적으로 미니언을 수급하면서 성장했다.
결국 삼성 블루의 카사딘을 활용한 '함정 카드' 전략은 SK텔레콤 K의 전체적인 조직력을 무너뜨리면서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는 요건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