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과 나진 e엠파이어는 내전을 치르게 됐고, 삼성 블루와 SK텔레콤 K는 A조에서 자존심 싸움을 펼치게 됐다. 또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앰비션' 강찬용과 '캡틴 잭' 강형우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A조는 2강 2약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 블루와 '영원한 우승 후보' SK텔레콤 K가 한 조에 포진됐다. IM 1, 2팀은 대규모 리빌딩을 단행, 대부분의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IM 형제 팀은 내전이 성사된 것도 모자라 국내 최강 두 팀의 틈바구니에 끼게 됐다.
◆B조-나진 실드,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나진 소드, KT 롤스터 불리츠
이번 시즌 가장 흥미로운 조를 꼽으라면 단연 B조다. 나진 형제 팀 간의 내전은 물론 맞트레이드가 이뤄졌던 나진 소드와 KT 불리츠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또한 예선에서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진에어 팰컨스 또한 무시할 수 없어 B조는 4개조 중 가장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C조-삼성 갤럭시 화이트, CJ 엔투스 프로스트, SK텔레콤 T1 S, 빅파일 미라클
C조 역시 B조 못지 않은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탈수기 운영'의 삼성 화이트를 필두로 전통의 강호 CJ 프로스트, 재기를 노리는 SK텔레콤 S가 편성됐다. 또 이성은 감독이 이끄는 빅파일 미라클은 이번 서머 시즌이 본선 첫 무대지만 패기로 똘똘 뭉쳐있는 만큼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D조-CJ 엔투스 블레이즈, KT 롤스터 애로우즈,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MKZ
D조는 '앰비션' 강찬용과 '캡틴 잭' 강형우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한솥밥을 먹었던 강찬용과 강형우가 공식전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또 지난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KT 애로우즈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성장했고, 'IM 3팀'으로 불리는 MKZ도 아마추어지만 프로 팀 못지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