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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WCS 4강 SK텔레콤 vs 진에어 구도 완성

WCS 4강에 오른 SK텔레콤 어윤수(왼쪽)와 진에어 조성주.
WCS 4강에 오른 SK텔레콤 어윤수(왼쪽)와 진에어 조성주.
6월 둘째주에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8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4강 대진이 흥미롭게도 SK텔레콤 김도우와 진에어 조성주, SK텔레콤 어윤수와 진에어 방태수로 결정돼 SK텔레콤과 진에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주성욱이 복병 방태수를 만나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본선 조추첨식이 완료됐는데요. IM과 나진 e엠파이어는 내전을 치르게 됐고 삼성 블루와 SK텔레콤 K는 A조에서 자존심 싸움을 펼치게 됐습니다. 또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앰비션' 강찬용과 '캡틴 잭' 강형우의 맞대결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홍진호가 또 한 번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이벤트전을 열었는데요. ‘콩두 스타즈 파티’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리그에 엄청난 팬들이 몰리며 홍진호와 스타1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WCS 4강, SK텔레콤 vs 진에어
WCS 8강에서 가장 큰 이변은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저그전 강자로 군림했던 주성욱의 탈락이었습니다. 진에어 방태수와의 대결에서 누구도 주성욱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지만 결국 3대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변의 주인공 방태수는 생애 최초로 개인리그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한편 8강 팀킬로 주목받았던 SK텔레콤 김도우와 정경두의 대결은 김도우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러 '콩라인'에 가입한 어윤수는 삼성 강민수를 꺾고 3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8강 대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진에어 조성주와 SK텔레콤 김민철의 대결은 '인간상성'을 극복하고 새 역사를 쓴 조성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민철에게 8전 전패를 기록하던 조성주는 변화무쌍한 전략으로 김민철을 제압하고 마지막 남은 테란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8강이 마무리된 가운데 4강에서는 SK텔레콤과 진에어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는데요. 진에어 조성주와 SK텔레콤 김도우, 진에어 방태수와 SK텔레콤 어윤수가 4강에서 만나 팀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롤챔스 서머 16강 조추첨 완료…내전 성사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조 추첨식이 11일 완료된 가운데 4개조 모두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나왔습니다. A조는 삼성 갤럭시 블루, SK텔레콤 T1 K, IM 1팀, IM 2팀이 소속됐으며 B조는 나진 실드,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나진 소드, KT 롤스터 불리츠, C조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 CJ 엔투스 프로스트, SK텔레콤 T1 S, 빅파일 미라클이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으로 D조는 CJ 엔투스 블레이즈, KT 롤스터 애로우즈,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MKZ가 풀리그를 펼치게 됐습니다.

이 가운데 A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 블루와 '영원한 우승 후보' SK텔레콤 K가 한 조에 포진돼 16강부터 결승대진으로 흥미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C조에서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SK텔레콤 S가 맞붙어 LOL 최강팀을 노리는 삼성과 SK텔레콤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진과 IM는 16강에서 팀킬이 결정됐습니다. 풀리그이기 때문에 두 팀 모두 8강에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IM은 최근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 K와 삼성 블루와 같은 조에 속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위클리 이슈] WCS 4강 SK텔레콤 vs 진에어 구도 완성

◆홍진호와 스타1 "아직 죽지 않았어!"
지난 9일 e스포츠를 오랜 시간 지켜본 팬들이라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홍진호가 주최한 '콩두 스타즈 파티'에서는 홍진호를 비롯해 강민, 변길섭, 김성제, 조용호, 나도현 등 스타1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 하나에 환호성을 보냈고 선수들은 이에 화답하듯 예전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멋진 경기를 선보였는데요. 엄청난 팬들이 몰리면서 스타1의 인기가 아직도 여전함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도 공중파와 케이블 할 것 없이 맹활약을 하고 있는 홍진호는 서경종, 이두희와 힘을 모아 설립한 콩두컴퍼니를 앞세워 앞으로도 스타1 대회를 꾸준히 열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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