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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S2] 제퍼 윌리엄 "지난 시즌 우승 때보다 더 기뻐"

[KDL S2] 제퍼 윌리엄 "지난 시즌 우승 때보다 더 기뻐"
제퍼가 MVP 핫식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운영에서 한 수 위 능력을 보여주며 MVP 핫식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리츠' 윌리엄 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KDL 시즌1 우승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KDL 시즌1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쁘다. 지금까지 팀에 문제가 많았다. 한국에서 7개월 이상 있다보니 기분도 안 좋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Q 인터내셔널4에서 해설진에 들어가게 됐는데 소감은 어떤가.
A 정말 좋다. 그렇지만 원래 자비로 여자친구와 함께 보러가려고 했는데 밸브에서 중계진 합류 제의를 해왔다. 호텔 비용 등을 먼저 다 냈는데 환불받지 못해 아쉽다.(웃음)

Q 경기하기 전에 선수들 기분이 좋은 것 같더라.
A 한국이 좋지만 오랜 시간 동안 지내다보니 선수들이 힘들어했다. 미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 덕분에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Q MVP 핫식스가 새로운 영웅 조합을 선택했는데 어땠나.
A MVP 핫식스가 선택한 조합은 활동 폭이 넓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우리 팀이 더 유리했다. 트롤 전쟁군주는 전투 가담은 좋지만 우리가 그 전에 갱킹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Q MVP 피닉스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에 나서는데 성적을 예상하자면.
A 솔직히 한국 팀이 그렇게 빨리 성장할 줄 몰랐다. 우리가 처음에 한국왔을 때는 상대하기 쉬웠다. 그렇지만 우리가 경기 뒤 휴식을 취할 때 MVP 피닉스 등 한국 팀들은 연습을 계속했다. 인터내셔널4에서 리퀴드와 버투스 프로는 이길 것 같다. 그렇지만 CIS게이밍은 실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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