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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KT의 승리를 원한다

CJ는 KT의 승리를 원한다
KT가 SK텔레콤 제압할 경우 손쉽게 1위 확정

CJ 엔투스가 KT 롤스터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CJ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4주차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4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CJ는 라운드 정규 시즌 1위를 해야만 최종 포스트 시즌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CJ가 남아 있는 IM, SK텔레콤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KT가 SK텔레콤을 꺾으면서 마지막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22일 경기를 치른 결과 4라운드에서 2패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CJ와 SK텔레콤 뿐이다. CJ는 5전 전승이고 SK텔레콤은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KT가 23일 SK텔레콤을 꺾고 CJ가 IM을 제압한다면 CJ는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4라운드 1위를 확정짓는다.
이 시나리오가 완성된다면 CJ는 최종 포스트 시즌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는다. CJ가 라운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81점을 기본적으로 획득하고 포스트 시즌의 결승 직행권까지 가져가기에 추가로 10점을 얻는다. 한 번에 91점을 추가하는 CJ는 273점으로 삼성이 정규 시즌 2위,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을 때 추가할 수 있는 111점을 얻더라도 따라잡을 수 없도록 치고 나간다.

4라운드 정규 시즌을 노리는 CJ로서는 자력으로 SK텔레콤을 잡아내고 라운드 전승 기록을 세우고 최종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는 것을 원할 수도 있지만 KT가 SK텔레콤을 제압했을 때 더욱 안정적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4주차
▶IM-CJ
1세트 김영일(테) < 만발의정원 > 신동원(저)
2세트 최용화(프) < 프로스트 > 정우용(테)
3세트 한지원(저)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4세트 홍덕(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김정훈(프)
에이스 < 회전목마 >

* 오후 6시30분
* 넥슨 아레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4주차
▶KT-SK텔레콤
1세트 이영호(테) < 아웃복서 > 원이삭(프)
2세트 주성욱(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김민철(저)
3세트 김대엽(프) < 프로스트 > 정윤종(프)
4세트 전태양(테) < 세종과학기지 > 어윤수(저)
에이스 < 만발의정원 >

* 1경기 종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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