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 팀이 아닌 게임단에 소속된 형제 팀이 참가, 풀리그로 자웅을 겨뤘던 LOL 마스터즈에는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롤드컵 선발전 출전권'이 걸리면서 한층 경쟁이 치열해 진 바 있다. 서킷 포인트 미달이라도 마스터즈에서 우승 후 '롤드컵 선발전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면 롤드컵 출전에 대한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킷 포인트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 블루가 SK텔레콤 T1 K와 함께 45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고, 삼성 화이트는 375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어 KT 롤스터 불리츠가 190점,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175점,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95점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 형제팀은 더이상 서킷 포인트를 획득하지 않아도 최소한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마스터즈 우승 혜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롤드컵 선발전 출전권'의 향방은 두 가지로 갈릴 전망이다. 첫 번째 안은 소멸되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는 블루, 화이트가 이미 필요 이상의 서킷 포인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롤드컵 선발전 출전권'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두 번째는 삼성 갤럭시 다음의 상위 팀에게 승계되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롤드컵 선발전 출전권'은 SK텔레콤 T1 S에게 넘어갈 확률이 높다. SK텔레콤 K 역시 삼성 형제팀과 마찬가지로 이미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만큼의 충분한 서킷 포인트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LOL 마스터즈 혜택과 관련해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과 협의 중에 있다"며 "소멸될지, SK텔레콤 T1에 승계될지는 늦어도 차주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