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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 배어진-'페이커' 이상혁, 미드 원톱 누구?

삼성 '다데' 배어진(왼쪽)과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
삼성 '다데' 배어진(왼쪽)과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
상대 전적 9대7로 배어진 우세

삼성 갤럭시 블루의 '다데' 배어진과 SK텔레콤 T1 K의 '페이커' 이상혁이 최고의 미드 라이너를 가리는 일전을 치른다.
삼성 블루와 SK텔레콤 K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4 16강 A조 3회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배어진과 이상혁은 지금까지 10번이 넘도록 만났다. 2013년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여섯 세트를 치르면서 배어진이 속한 삼성 화이트(당시 MVP 오존)이 5대1로 크게 앞서갔다.

상황은 바로 역전됐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 시즌에 들어와서 4강에서 재대결한 두 선수는 이상혁이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어 열린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도 결승에서 재대결했고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K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두 팀의 상대 전적 또한 역전됐다.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에서 완패를 당한 삼성 화이트(당시 삼성 오존)는 배어진을 블루로 보내면서 개편을 단행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블루는 오존의 1.5군 정도 개념이었기에 배어진의 블루행은 좌천이나 다름 없었다.

배어진은 권토중래를 꿈꿨다.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시즌 삼성 블루를 이끄는 대장군으로 변신한 배어진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SK텔레콤 LTE-A 마스터즈 결승에서도 SK텔레콤 K를 2세트에서 제압하는데 공을 세우면서 삼성 갤럭시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배어진과 이상혁의 맞대결 성적은 9대7로 배어진이 앞서 있다. 최근 마스터즈 정규 시즌과 결승전에서 거둔 승리로 인해 격차가 벌어져 있다. 이번 롤챔스 서머에서 배어진이 2대0으로 이긴다면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다.

미드 원톱을 가리는 자리가 될 이번 대결은 오후 7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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