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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유진, 일거양득 노린다

진에어 김유진, 일거양득 노린다
진에어 그린윙스 '1억원의 사나이' 김유진이 도랑 치고 가재 잡이에 나선다.

김유진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5주차 마지막 경기인 IM과의 대결에서 팀의 라운드 포스트 시즌 개근과 개인 다승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3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는 IM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4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1일 맞대결을 펼치는 진에어와 IM 모두 3승3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고 각각 4, 5위에 랭크돼 있다. 이 경기의 승자는 아무런 조건 없이 4강 안에 들면서 4라운드 포스트 시즌에 오를 수 있다.

진에어는 지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같은 기록을 세운 팀은 KT 롤스터밖에 없지만 이번 4라운드에서 KT는 3승4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에 진에어만이 네 라운드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진에어가 대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김유진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CJ 김준호에 이어 다승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유진은 이번 IM과의 경기에서 하루 2승을 기록할 경우 단독 1위로 다승왕을 차지할 수 있다. 김준호가 이미 경기를 마치면서 승수를 더 이상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진에어와 IM이 대결한 결과를 보면 김유진의 하루 2승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1월28일 열린 1라운드 대결에서는 IM이 진에어를 3대2로 제압했고 김유진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출전, 1승1패를 기록했다. 3대1로 다소 쉽게 끝난 2라운드 승부에서 김유진은 한지원을 상대로 승수를 올렸고 4월29일 열린 3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유진은 조성호와 박현우를 각각 제압하며 진에어에 3대2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세 번의 대결에서 두 번이나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르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김유진은 그 안에서 4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라운드에서 김유진의 상대는 조성호다. 최근에 ML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조성호이지만 김유진은 이번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조성호를 격파한 기억이 있다.

김유진이 팀의 라운드 포스트 시즌 개근과 다승 단독 1위 등극을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5주차
▶진에어-IM
1세트 방태수(저) < 세종과학기지 > 홍덕(프)
2세트 조성주(테) < 회전목마 > 한지원(저)
3세트 김유진(프) < 아웃복서 > 조성호(프)
4세트 이병렬(저) < 만발의정원 > 이승현(저)
에이스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 오후 6시30분
* 넥슨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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