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S 게이밍의 'June' 린시앙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네 번의 기회 만에 팀원 전부가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팀원 모두 미국 비자를 받은 CIS게이밍은 극적으로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MVP 피닉스로서 CIS게이밍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하지만 CIS게이밍은 4번째 인터뷰에서 극적으로 비자 심사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유인 즉 비자를 심사한 심사관이 전부 도타2 열혈 팬이었기 때문이다. 린시앙에 따르면 비자 심사관은 CIS게이밍 선수 아이디와 팀에 대해 물어본 뒤 비자를 발급했다고 한다. 극적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 린시앙은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비자 문제 때문에 훈련을 못했지만 이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