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4 와카전] 임현석 감독, 경기 앞두고 한숨 내쉰 사연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0904345617101_20140708123637dgame_1.jpg&nmt=27)
MVP 피닉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10시간째 작업하고 있던 엑셀 파일을 통채로 날리는 실수를 범했다. 엑셀 안에는 최근 6개월 동안 분석한 버투스 프로의 경기 내용이 담겨져 있었기에 임 감독은 계속 한숨만 내쉬었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기억에 남은 내용을 끄집어내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내용은 부족했지만 선수들은 임 감독이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계속 토론하며 최적화된 영웅 조합을 꺼내기 위해 노력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