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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테란 버프안'에 프로게이머들 "왜 하필?"

스타2 '테란 버프안'에 프로게이머들 "왜 하필?"
스타크래프트2의 밸런스 디자인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킴이 테란의 의료선과 땅거미지뢰를 상향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히자 프로게이머들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데이비드 킴은 지난 7월2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밸런스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은데 테란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서 의료선의 상향과 땅거미지뢰의 방사 피해 범위를 넓힌다면 밸런스가 맞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데이비드 킴이 생각하는 테란의 상향은 두 가지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의료선의 버프다. 의료선 견제는 군단의 심장 출시 이후 상대 선수들이 견제에 적응하고 대응 방법을 개발해 나감에 따라 점차 위력적이지 않게 됐다는 것이 데이비드 킴의 판단이며 의료선의 유닛 강화 속도를 높이거나 애프터 버너 점화의 지속시간을 증기시키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테란 상향안.
블리자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테란 상향안.

또 하나는 땅거미지뢰의 상향이다. 땅거미 지뢰는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닛이고 의외성이 있기에 잘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데이비드 킴은 땅거미지뢰의 방사 피해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란의 상향 안에 프로게이머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종 세계 대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토스를 하향시키는 것이 밸런스를 맞추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안임에도 불구하고 테란을 버프시키면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는 것.
WCS 아메리카 지역에서 출전하고 있는 로캇 소속의 저그 고석현은 2014 시즌 각종 대회에서 프로토스가 올린 성적을 SNS에 게시하면서 "진정한 적은 2014 시즌 프리미어 11회 우승, 8회 준우승에 빛나는 프로토스"라면서 "
저그가 뭘 그리 잘못했길레 맵으로 죽이고 마인으로 죽이려고 한다"면서 테란 상향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고석현의 의견에 대해 양준식 또한 "(땅거미지뢰나 의료선의 상향은)저그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까지 죽을 수도 있는 패치라고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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