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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최인규의 손은 마법의 손?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댄디' 최인규가 8강 상대로 SK텔레콤 T1 K를 지명한 뒤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댄디' 최인규가 8강 상대로 SK텔레콤 T1 K를 지명한 뒤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다.
스프링 이어 서머에서도 8강서 SKT K 뽑아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SK텔레콤 T1 K가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서머 시즌에서도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SK텔레콤 T1 K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경기가 끝난 뒤 가진 8강 조 추첨식 결과 맞대결이 확정됐다.

16강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KT 롤스터 애로우즈, 나진 소드, 삼성 갤럭시 화이트, 삼성 갤럭시 블루의 순서대로 상대를 지명한 결과 KT 애로우즈 이병권은 나진 실드를, 나진 소드 장누리는 SK텔레콤 S를 뽑으면서 화이트 또는 블루가 SK텔레콤 K를 상대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댄디' 최인규의 손은 마법의 손?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삼성 화이트의 '댄디' 최인규가 SK텔레콤 K를 뽑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최인규가 애써 아쉬움을 달래려 허탈하게 웃은 반면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블루의 최천주는 박수를 치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2위 팀들 가운데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SK텔레콤 K가 화이트의 상대가 됐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선수들 가운데 최인규는 '매직 핸드'로 꼽힌다. 지난 스프링 시즌 8강 추첨식 때에도 나와서 SK텔레콤 K를 뽑으면서 삼성 선수들은 "이번 서머 시즌 8강 조추첨식에는 (최)인규형을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최인규가 SK텔레콤 K를 또 다시 추첨하면서 두 시즌 연속 8강에서 대결하게 된 양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8강 대진
▶A조
KT 롤스터 애로우즈-나진 실드
*7월16일(수)
▶B조
나진 소드-SK텔레콤 T1 S
*7월18일(금)
▶C조
삼성 갤럭시 화이트-SK텔레콤 T1 K
*7월23일(수)
▶D조
삼성 갤럭시 블루-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7월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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