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얼라이언스가 형제팀인 이블 지니어스(EG)와의 풀리그 최종전에서 완패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자 메인 해설진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전년도 우승팀이 차기 대회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한 얼라이언스는 개인 기량을 뛰어나지만 중국 처럼 조직력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불독' 헨릭 안버그 같은 경우는 영웅 폭이 좁다보니 자연의 예언자, 파멸의 사도, 고독한 드루이드가 밴을 당하면 무기력한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드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예전 기량을 돠찾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대감도 나타냈지만 디 인터내셔널4 대회 내내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였다. 더불어 얼라이언스가 이번 대회에서 탈락한 배경에는 중국 팀에게 전패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얼라이언스가 대회 기간 동안 기록한 9패 중에 중국 팀에게 전패를 당했고 동남아 게임단인 타이탄에게도 충격패를 당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