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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4 in Seattle] MVP 임현석 감독의 새로운 도전

[TI4 in Seattle] MVP 임현석 감독의 새로운 도전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입니다. 디 인터내셔널4의 8강 토너먼트가 오는 오는 19일(한국시각)부터 시작됩니다. 8강 토너먼트는 시애틀 시내에 위치한 키아레나에서 열리는데요. 벌써부터 국내외 도타2팬들 사이에서는 키아레나 대회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TI4 in Seattle'에서는 MVP 임현석 감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임현석 감독은 MVP 피닉스 감독을 맡고 있는데요.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LOL), 도타2 종목을 모두 지휘봉을 잡았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인 롤드컵과 이번 디 인터내셔널4를 모두 경험한 국내 최초 감독입니다.
며칠 전 임현석 감독과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와일드카드전 당시 겉으로 마음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MVP 피닉스의 본선 진출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리퀴드와의 와일드카드 결승전에서 패한 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TI4 in Seattle] MVP 임현석 감독의 새로운 도전

와일드카드전을 앞두고 임현석 감독은 첫 경기 상대였던 버투스 프로, CIS게이밍, 리퀴드의 최근 6개월 해외 대회 경기를 직접 리플레이를 돌려본 뒤 경기 스타일을 엑셀 파일에 정리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습니다. 밴픽부터 시작해서 와드 박는 위치까지 꼼꼼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모든 것을 준비했지만 경험이 MVP 피닉스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임현석 감독은 리퀴드에게 패한 뒤 속앓이를 했지만 하루 만에 마음을 털어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과제를 기자에게 들려줬습니다. 내년 열리는 디 인터내셔널5에 MVP 피닉스를 반드시 본선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솔직히 리그오브레전드(LOL)는 한국 팀이 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타2는 다릅니다. MVP 피닉스가 와일드카드전에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실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임현석 감독이 TI5 진출 목표를 일찌감치 정한 이유는 MVP 피닉스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해볼 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중국 DK 코치가 한국 도타2가 성장하기 위해선 최소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과도 일치합니다.

처음 도타2 감독을 맡았을 때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이제 임현석 감독은 누구보다 더 도타2를 알려고 노력 중입니다. 디 인터내셔널4 선수들이 연습하는 장소에 가보면 새벽 늦게 게임을 하는 임현석 감독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1년 뒤 MVP 피닉스가 디 인터내셔널 본선에 진출해서 세계 도타2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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