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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새로운 별이 떠오른다

기존 강호들을 잡고 4강에 오른 박준효(왼쪽)와 양진협.
기존 강호들을 잡고 4강에 오른 박준효(왼쪽)와 양진협.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은 신흥 강자들의 도약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엑소더스 클럽의 약진이 눈부시다. 김민재와 양진모를 격파한 박준효, 양진협도 엑소더스의 일원이다.

박준효와 양진협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8강에서 각각 김민재, 양진협을 물리치고 4강에서 집안 싸움을 펼치게 됐다.
이번 8강전은 기존 강자들과 신예들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재와 메이저 클럽의 정신적 지주 양진모가 동반 출격해 엑소더스의 기세를 꺾을지 피파온라인3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하지만 박준효와 양진협은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당당히 4강 진출권을 따냈다. 박준효는 김민재에게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자신의 장기인 특출난 개인기를 마음껏 펼치며 역전승을 일궈냈고, 양진협은 양진모의 플레이 스타일을 사전에 파악한 뒤 이에 대한 맞춤 전략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제 기존 강자들은 없다. 새로운 별들이 떠오르고 있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서 가장 밝게 빛날 별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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