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S가 챔피언스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진 소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을 막아야 한다.
SK텔레콤 S가 나진 소드 선수들 가운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선수는 원거리 딜러 오규민이다. 이번 시즌부터 나진 소드에서 뛰기 시작한 오규민은 16강에서 보여준 활약이 대단하다.
오규민은 여섯 세트를 치르는 동안 37킬 9데스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KDA는 7.8로 전체 6위에 랭크됐으며 원거리 딜러 포지션 가운데에는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오규민의 주력 챔피언은 트위치다. 시즌 초반부터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트위치를 모두 고른 오규민은 3승1패를 기록했는데 1패를 당했을 때에도 4킬 2데스 1어시스트로 KDA가 2.5에 달할 정도로 잘 잡히지 않는다.
16강 마지막 경기였던 진에어 팰컨스와의 대결에서는 트위치가 두 경기 모두 금지당하자 트리스타나와 이즈리얼을 택했고 맹활약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SK텔레콤 S로서는 오규민을 막지 못하면 8강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오규민의 주력 챔피언인 트위치를 금지 목록에 넣어야 하고 어떻게 잡을지 고민해야 한다. 오규민은 나진 소드 소속으로 뛴 13 경기 가운데 한 세트에서 가장 많이 잡힌 횟수가 3번밖에 되지 않는다. 팀은 지더라도 2킬 이상을 허용하지 않는 오규민을 어떻게 잡으면서 꽁꽁 묶을 것인지 답을 내야 한다.
풀어 놓으면 고삐 풀린 것처럼 날뛸 것이 뻔한 오규민을 어떻게 막느냐가 SK텔레콤 S의 4강행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