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이 포스트 시즌에서 부진한 저그 어윤수를 2차전에서 기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척간두의 상황에서 SK텔레콤은 CJ와의 2차전 선봉으로 저그 신인 박령우를 내놓았다.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정규 시즌 4승1패를 기록했고 어제 열린 1차전에서 CJ 테란 이재선을 손쉽게 잡아내며 팀 안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박령우를 선봉으로 내놓으면서 SK텔레콤의 세 장의 카드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규 시즌을 기준으로 한 다승 순위로 보면 김민철, 정윤종, 원이삭, 어윤수 정도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윤수는 이번 2차전에서 제외될 공산이 크다.
어윤수의 이번 시즌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성적은 1승5패다. 이 가운데 프로토스에게 당한 패배가 3패이기에 SK텔레콤으로서도 강력한 프로토스인 김준호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어윤수를 내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어윤수가 개인리그 3회 연속 결승전에 오르는 등 페이스가 좋지만 결승에서 3연속 프로토스에게 패했다는 점도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