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에서 두 팀의 첫 대결은 2013년 올림푸스 스프링 조별 풀리그로 돌아간다. A조에 함께 포함된 두 팀의 대결에서 MVP 오존이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당시 SK텔레콤 K는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즐겜'으로 임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라이벌 관계가 형성된 것은 이 때부터다. 같은 대회의 4강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은 3대1로 삼성 화이트(당시 MVP 오존)가 승리했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2014년 1월25일에 열린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는 결승전에서 두 팀이 맞붙었다. 무실 세트로 16강부터 결승까지 올라온 SK텔레콤 K의 기록을 저지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였지만 삼성 화이트도 0대3으로 패하면서 SK텔레콤 K가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낳았다.
2014년 4월16일 열린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서는 8강에서 삼성 화이트가 승리했다. SK텔레콤 K가 3세트를 따냈지만 삼성 화이트는 반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정리해보면 스프링 시즌에서는 삼성 화이트가 절대 강세를 보였다. 2013년, 2014년 모두 승리를 가져가면서 상대 전적에서도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만약 이번 서머 시즌 대결에서 SK텔레콤 K가 승리한다면 서머 시즌은 SK텔레콤의 우위로 기록될 것이다. 또 이 기세를 타고 롤드컵까지 직행할 수도 있다.
역사는 반복 속에서 메시지를 남긴다. 23일 열리는 롤챔스 서머 8강의 결과가 SK텔레콤 K와 삼성 화이트의 역사레 어떤 족적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