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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스텔스, 비상할 기회 잡았다

진에어 스텔스, 비상할 기회 잡았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가 강적 SK텔레콤 T1 K를 만났다. 비록 힘든 싸움이 예상되지만 진에어 스텔스가 만약 SK텔레콤 K를 잡아낸다면 이번 서머 시즌 리빌딩 성과는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진에어 스텔스는 새로운 멤버들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팰컨스 소속이었던 '체이서' 이상현에게 정글을 맡겼고, 제닉스 스톰에서 활동했던 '체이' 최선호를 영입했다. 정글러의 변경은 팀 스타일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진에어 스텔스는 원래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단단한 팀워크를 뽐냈다.
탄탄한 플레이로 '창동갓'으로 불리고 있는 '트레이스' 여창동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다 향상된 기량을 과시했다. 롤챔스에서는 물론 NLB에서도 조합에 필요한 다양한 챔피언을 골라 자신의 역할을 모두 해냈다. 또 '캡틴 잭' 강형우도 새로운 서포터와 호흡을 맞춤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없었고,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할 정도로 맹위를 떨쳤다.

'플라이' 송용준도 내로라하는 미드 라이너들과 견주었을 때 손색이 없을 정도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떠오르는 서포터 최선호와 팀 플레이를 지향하는 이상현도 진에어 스텔스의 엔진을 더욱 맹렬히 돌게 했다.

진에어 스텔스에게 이번 SK텔레콤 K전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비록 롤챔스 4강권 진입은 실패했지만 한 시즌만에, 그것도 새로운 멤버들로 NLB 결승에 오른다는 것, 그리고 SK텔레콤 K를 잡는다는 것은 분명 진에어 스텔스 입장에서 이번 시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인 셈이다.
지난 시즌 롤챔스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던 진에어 스텔스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이티엔조이 NLB 서머 2014 4강에서 SK텔레콤 K를 잡고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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