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오픈] 로캇 고석현, 한국 선수 중 홀로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900445302813_20140809004532dgame_1.jpg&nmt=27)
로캇 고석현이 타이완 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생존했다.
고석현은 8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엑스포돔에서 벌어진 타이완 오픈 8강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을 2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고석현은 9일 오후 벌어지는 4강전에서 요이 'Ian' 루지아홍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최지성은 홍콩 에티튜드에서 활동 중인 'Sen' 양치아쳉과의 경기에서 초반 압박 플레이가 별 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하면서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현재 화이 스파이더스 'Fist' 린이헹과 'Has' 케유펑이 마지막 4강 한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타이완 오픈은 대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2티어 대회다. 우승 선수에게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과 WCS 750포인트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